Saturday, 24 January 2015

광화문에서 (在光化门) - 圭贤 歌词

광화문에서 (在光化门) - 圭贤


넌 어땠는지 아직 여름이 남아
你过得如何 夏天的气息还残留

왠지 난 조금 지쳤던 하루
为何那天我有点疲惫

광화문 가로수 은행잎 물들 때
当光化门街道两旁的银杏树 染黄时

그제야 고갤 들었었나 봐
这是才抬头 仰望


눈이 부시게 반짝이던 우리 둘은
曾经耀眼闪亮的我俩

이미 남이 되었잖아
已成了陌生人不是吗

네 품 안에서 세상이 내 것이었던
在你怀中 觉得拥有一切

철없던 시절은 안녕
那不懂事的岁月 再见


오늘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는 거야
今天像傻瓜一样站在那里

비가 내리면 흠뻑 잦으며
被大雨淋湿

오지 않는 너를 기다려
等着不会来的你

나는 행복했어
我曾幸福过

그 손 잡고 걷던 기억에 또 뒤돌아 봐
在牵着手走过的回忆中 再次涌上心头

네가 서 있을까봐
担心你会站在那里


난 모르겠어 세상 살아가는 게
我不明白 活在世上

늘 다른 누굴 찾는 일 인지
就是在找寻着另一个谁

커피 향 가득한 이 길 찾아오며
来到这个满溢咖啡香的街道

그제야 조금 웃었던 나야
这时才稍稍露出笑容的我


처음이었어 그토록 날 떨리게 한
第一次这样 让我紧张的人

사랑은 너 뿐이잖아
只有你

누구보다 더 사랑스럽던 네가 왜
世界上最美好的你

내게서 떠나갔는지
为何离开了我


그 자리에서 매일 알아가
站在这 徘徊

조금씩 변해가는 내 모습은 
一点点改变的 我的身影

먼 훗난엔 그저 웃어줘
久远的以后 只能微笑以对


난 행복해
我是幸福的

오늘 여긴 그 때처럼 이름다우니
今天这里就像那时一样动人

괜히 바보처럼 이 자리에 서 있는 거야
莫名地像个傻瓜般 站在这里

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며
被大雨淋湿

오지 않는 너를 기다려
等着不会来的你

나는 행복했어
我曾幸福过

그 손 잡고 걷던 기억에 또 뒤돌아 봐
在牵着手走过的回忆中 再次涌上心头

네가 서 있을까봐
担心你会站在那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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